Chanchoche
Chanchoche by jpcolasso 저작자 표시변경 금지

정부의 신종플루 대응에 대한 아고라 기사를 보며 혀를 차고 있는데
흑석 3기 동기 자매님께서 전화를 주셨다.
목3동 성당으로 오시겠다는 말씀.
정말 눈물이 날만큼 감사한 일이다.
날이 더워서 걸어오시기 조금 벅차실 텐데...
그래도 9호선이 생겼으니 당산에서 바로 오실 수 있다.
자세히 일러드리고 아침에 삶은 계란을 비상식으로 배낭에 넣었다.
오늘도 자전거 타고 출발!

가을은 가을인가 보다.
볕은 따갑지만 자전거가 스치고 지나가는 바람은 시원하다.
깜빡이 안 켜는 멍청한 자동차들 틈을 뚫고
낮은 기어로 성당에 도착!

맞다!
오늘부터는 다 나오시기로 하셨지.
3기 자매님들도 오시면 아~주 넉넉한 시간이 되겠구나...
돌아가신 신자가 두 분이나 되어 우리의 수석간호사께서
연도에 참여하러 강남으로 가신다고 하신다.
떠나시기 전에 재빨리 벤치에서 침을 놔드리고 봉사 시작!

마리아님과 젬마님이 오시고
사무장님은 오늘부터 휴가이신데도 참석하셨다.
어휴~조금 쉬고 나오시지...
하긴...체질판별을 거의 도맡고 계시니...
책임감이 남다른 분이시다.
3기 자매님들이 도착하시고
요셉님이 군기반장을 맡아 자매님들 손 씻기를 독려하시고
다른 자매님께서 챠트관리를 해주시니 모든 일이 훨훨 날아간다.

3기 자매님 두 분 다 얼굴이 좋아지셨지만
특히 한 분은 공부할 때와 너무 많이 변하셔서
성형수술 하신 줄 알았다.
수경요법의 효과가 이 정도란 말인가?
젊어지는 처방이 있었던가?
젊어지신(?) 자매님은 봉사방에 오시는 자매님과 아는 사이셔서
오랜만에 근황을 묻고 반가워하신다.
참참참...세상 좁다.

사무장님이 수경침 봉사에 열심이셔서 성당에서 말이 좀 있었나 보다.
어쩌랴...이번 한 번밖에 기회가 없는 것을...
이번에 많이 교육받으셔야 목3동 수경봉사반이 탄탄해지는 것을...
하느님께서 바른 대처법을 알려주시고 모든 것을 순조롭게 해주실 걸로 믿는다. 

봉사시간 마치고 자매님들 배웅해 드리고
사무장님과 이야기 나누다 서둘러 돌아왔다.
하늘에 먹구름이 보였기 때문...ㅋㅋ 

오늘도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수요일에 뵙지요...^^

Influenza porcina en México
Influenza porcina en México by Sarihuella 저작자 표시

 

 

Posted by Gomub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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