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으로 쉰이 되는 해에 '잇뽕'...
영화판의 용어입니다.
요새 말로 하면 '데뷔'지요.
50에 잇뽕하기로 목표를 정하고 느긋하게 살아왔는데
앗! 벌써 올해가 만으로 쉰입니다.
59년생이니 올해가 만으로 쉰 맞지요?
나이를 세어보지 않고 살아서...-,,-
이제 진짜 시작할 때가 되었습니다.
그동안 많은 사람이 걸었던 가시밭을 저도 가는 거죠.
그런데...
영화를 뭐로 찍어요?
O,,K...???
카메라요...
카메라 있어요? 아니면 돈 있어요?
없어요.
???
제가 생각하기에...
가장 돈 안 들고
가장 현실적인 대안은 HDV입니다.
그동안 DV가 많은 작품을 만들었고
3CCD기종은 현재도 많이 쓰이지만...
새식시의 혼수품에 빠지지 않고 들어 있는 풀HDTV에서 DV를 보면 조금 속상합니다.
저도 파나소닉의 3CCD DV캠으로 작업을 시작하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많은 생각 끝에 조금 노선을 바꿨습니다.
'가정용이더라도 HDV로 가보자!'
그래서...
Canon HV30을 구했습니다.
쌀 살 돈도 없는데...
무리한 거죠.
일단...
지금은 함께 따라온 예비 배터리들 충전하고 있습니다.
이번 연휴에 막~찍어보겠습니다.
어젯밤...
시험삼아 1080 30P로 찍은 1분30초의 영상.
펜티엄4 1.8 GHz 1G ram 노트북에서 캡춰(HV30은 미니DV 테이프를 쓰는 캠코더입니다)받아
1080 8M WMV로 변환하는 제 노트북 모니터 사진입니다.
1분 30초짜리를 1시간20분 랜더링 하더군요.
아무 효과도 없이 그냥 내보냈는데...
그래도
AVCHD 편집보단 낫겠지...하고 위안 삼아봅니다.
AVCHD(H.264) 이야기는 다음에 할게요.
여러분 모두 화이팅!
화내지 말고 삽시다...^^
*
영화 만들기가 꿈이신 분...
영화에 출연하는 게 꿈이신 분들...
모두 꿈 이루시기를...^^
*
35mm어댑터 정보를 찾아보다 아주 좋은 영상을 발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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