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과 화가  ...........................(이 생 진 님)



여덟 사람이 앉아 있다
두 사람은 시인이고
두사람은 화가다
한 사람은 조각가고
한 사람은 무용가
저쪽 구석에 앉은 두 사람은 작가라는데
무슨 작가인지 알 바가 아니다

시인은 기타를 치고
화가는 손뼉을 치고

낙서는 온 벽을 누비며 침을 뱉는다
여기 오면 누구나 청산이라
다들 10년은 젊어진다며
밖에서 울상이던 얼굴을 편다
맥주잔을 놓고 자주 화장실을 드나드는데
어디다 갈기고 왔는지 그저 시원하다

시인은 기타를 치고
화가는 손뼉을 치고
Posted by Gomub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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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me 2006.04.14 00: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홀로작가님이 좋아하시는 시인..이생진님..
    저는 잘 모르지만.. 참 많이 알고 잇는 듯한 시인의 삶을...
    흉내라도 내어보고 살아보고 싶어여...
    성산포 안가시렵니까? ^^

  2. 나홀로작가 2006.04.14 02: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

    성산포 ..동행해 드리지요..^^*

  3. BlogIcon 김영주 2006.04.14 09: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두 분이 여행을?
    제주도에서 만나실거에요?

  4. 나홀로작가 2006.04.14 10: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
    부산을 먼저 가게될지 모르겠어요.
    창넓은 찻 집..바다가 보이는 근사한 까페에서 커피 사주겠다는
    저의 소중한 팬님께서^^
    편질 보내 오셨네요.
    행복한 고민에 빠졌답니다.
    부산도 가고,제주도도 가고...^*^
    @@도 가야되고...
    좋은생각..고무밴드님...
    제주도 작은음악회 하시믄 ..다 함께..성산포가서 기념촬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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