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저씨. 내일이 입동이다.
여기도 바람이 분다. 대나무가 내 마음따라
흔들린다. 지금 아저씨 노래 '나무와 물소리'를
연습하고 있다. 훗 날 사랑하는 여자가 생기면
먼 산 바라보며 멋지게 불러주려고 혼자서 열심이다.
아니, 추운데 저 달이 엿듣고 있다. 자기에게 바치는 줄 아는지 일부러 고개를 갸우뚱 한다. 잘 부른다는 건지, 듣기 거북하다는 건지...담에 아저씨 만나면 불러줘야 겠다. 그때 저 달의 '갸우뚱'을 알 수 있겠지.
아저씨야 바람이 차다.
쌀쌀한 날 아저씨 품에 안기고 싶다.
큰일이다. 그리워 지려 한다.
사랑하는 아저씨. 힘내기. 아프지 않기.
...보고잡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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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Gomub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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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김영주 2005.11.06 21: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산하야...전화하마...^^

  2. BlogIcon me 2005.11.09 16: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참 이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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