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저씨. 산하 가슴에 따순 햇살을 한 됫박이나 부어놓고 산하를 다시 살고싶게끔 만들어버린 아저씨. 산하 마음에 세상이 이토록이나 아름답다라는 것을 보여 주신 우리 영주 아저씨.
살면서 사람이 꼭 입으로만 말하는것이 아니다라는 것을 명징하게 음악으로 깨우쳐주신 아저씨. 삶을 어떻게 살아야 한다는것을 온 몸과 마음으로 실천하는 아저씨.
아저씨가 떠나는 날 저녁에 제 방 마루에 앉아 '달빛 댄스'를 수없이 들었습니다. 제 방 이름이 '요월정'--맞이 할 '요'자를 써 달을 맞이하는 방입니다. 마루에 앉아 앞 능선을 올려다 보면 달도  빤히 저를 내려보고 있답니다.
달빛댄스를 듣고 있는 내내 저는 참말 달속에 있었습니다. 달속에서 춤을 춘건 아니고 아마 울고 있는 듯 합니다. 분명 경쾌한 리듬인것 같지만 왜 제겐 그토록이나 슬프게 다가오는 것입니까? 그럴지도 모르지요. 세상의 그 어디 혼자인 곳에서
달빛아래 맨 발로 춤을 추면서, 달빛에게만 살짝이 들키는 눈물을 흘리고 있을런지도......
아저씨. 산하를 울게 만든 영주 아저씨.
금방 아저씨가 보고 싶네요. 여러분들에게 희망을 건네느라 힘이든 부분도 많겠지만 또 언젠가는
조금 덜 힘든 날도 오리라 믿어요. 이제 아저씨는
산하의 희망인거 아시죠. 바쁘시더라도 끼니 거르시지 마시고 돌아다니시면서 운전 조심하세요.
산하는 항상 빌게요. 두 손 공손이 모을게요.
다시 만나요.
진정한 휴머니스트 영주 아*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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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Gomub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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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me 2005.10.29 00: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산하님의 글을 읽다보니...
    김영주님의 포근하고 인자한 미소가 다시금 떠오릅니다....
    산하님...가슴에 그렇게 따듯하게 남아 잇는 김영주아저씨는 우리들에게도 꿈이시랍니다.... 항상 행복하시길....

  2. BlogIcon 김영주 2005.10.29 22: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산하에게...^^
    잘 지내고 있겠지?
    매일 매일 찾는 분들이 많은 곳이니
    산하가 항상 바쁘겠구나...

    26일 아침에 승광요를 떠나와서 벌써 삼일이 지났네...
    같이 지낸 시간들이 자꾸만 그리워지는구먼...

    조선팔도를 마음 하나만 믿고 다닌지 반 년...
    자신은 어려워도...
    우리나라를 버텨주고 계시는 분들을 만나보면...
    나 자신이 참 아무 생각없이 살았구나...
    하는 생각도 많이 들었다네...

    산하가 내게 전해주는 이야기들...
    많은 사람들에게 전하도록 노력할게...
    산하도...
    하고픈 일들 열심히하면서...
    자주 만날 기회를 만들어가자...
    세상은 밝게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미소짓는다네...
    고마워...좋은 이야기들...^^

  3. BlogIcon 김영주 2005.10.29 22: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me님...^^
    요새 공부 잘 되세요?
    날이 차가워질수록 남쪽으로 가고픈 마음이
    간절하네요...
    건강하시고 좋은 일이 많이 생기셨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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