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가 벌써 끝나가 버리네요..아쉬움...
금요일날 효국씨 부부를 만났지요
ㅋㅋㅋ 보기완 달리 두사람다 컴엔 잼병이래요..
하긴 전에도 홈피 만들고 나서 제대로 관리 못하더라구요. 고맙게 생각은 하면서도 표현할줄을...이해 하시지요..
어젠 날씨가 맑더니만 오늘은 종일 흐리네요
다시 일상으로 복귀해야 하는데..암만해도 내일은 버겁겠네요 .그저 힘든 것엔 적응이 더딘게 인간인 모양입니다^^
가을  시 하나 올려놓고 갑니다. 사진은 어제 한강변에서 만난 풍경이지요^^ 제솜씨 구요~~

............................................


당신을 사랑할 때의 내 마음은
가을 햇살을 사랑할 때와 같습니다.

당신을 사랑하였기 때문에
나의 마음은 바람부는 저녁숲이었으나
이제 나는 은은한 억새 하나로 있을 수 있습니다.

당신을 사랑할 때의 내 마음은
눈부시지 않은 갈꽃 한 송이를
편안히 바라볼 때와 같습니다.

당신을 사랑할 수 없었기 때문에
내가 끝없이 무너지는 어둠 속에 있었지만
이제는 조용히 다시 만나게 될
아침을 생각하며 저물 수 있습니다.

지금 당신을 사랑하는 내 마음은
가을 햇살을 사랑하는 잔잔한 넉넉함입니다.


가을 사랑 - 도종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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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Gomub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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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김영주 2005.10.04 10: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루시아님...^^
    뜻 깊은 주말을 보내셨군요...
    오랜 산고 끝의 앨범...
    좋은 곳에서 쓰여지기를 빌어봅니다.
    집안에 상이 있어서 부산에 다녀왔답니다.
    공사구간이 많아서 위험한데도...
    곡예운전을 즐기는 분들이 많아서 무서운 마음까지 들더군요...
    점점 성능이 좋아지는 자동차...
    정말 긴 여행길이었습니다...
    새로운 한 주에 적응하기...
    아직 시간이 모자르네요...
    그래도...
    가을은 변함없이 우리 곁에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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